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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업기술원, 제21회 복숭아 연구회 세미나 개최선도농업인 전정 노하우 이론, 현장 시연 등 최신 재배 기술, 정보 교류의 장
▲경북농업기술원, 제21회 복숭아 연구회 세미나 개최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청도복숭아연구소는 8일 복숭아 산업 발전을 위해 ‘복숭아 고품질 안전생산과 PLS대응 병해충 종합관리’라는 주제를 가지고 복숭아연구회 세미나를 개최했다.

올해로 21회를 맞는 복숭아세미나는 복숭아 품종육성, 재배법 등 최신 재배기술과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농업연구관 김성종 박사의 복숭아 고품질 안정생산을 위한 재배기술 방법, 청도복숭아연구소 서은철 농업연구사의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대응 병해충 종합관리 방안 및 농약사용방법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오후에는 청도, 경산, 영천 등 각 지부별 연구회 임원과 선도 농업인 10여 명이 자신만의 전정 노하우를 이론 설명과 함께 직접 시연했다.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가 전면 시행된 이후 농업 현장에서는 많은 애로사항이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 잦은 이상 기후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열린 세미나로 재배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김임수 청도복숭아연구소장은 “올해 경북지역의 복숭아 농사는 개화기 저온과 생육기 일조량 부족으로 낙과가 많이 발생했고 잦은 강우로 인해 과실 품질이 떨어지고 가격이 급락하는 등 이상기후로 인해 복숭아 농사가 많이 힘들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러한 어려운 상황을 잘 극복하고 복숭아연구회의 활동을 적극 지원해 고품질 복숭아를 생산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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