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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하나세상 작은 음악회' 개최'하나세상'은 장애인에 대한 작은 관심과 이해부터 시작됩니다!
▲ 제14회 하나세상 작은 음악회 개최 ⓒ 국제i저널

[국제i저널= 김천시 이현주 기자] 하나세상은 지난 8일 김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장애인과 가족, 일반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하나세상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하나세상 작은 음악회'는 김천YMCA, 경북장애인부모회 김천시지부, 누리복지재단 3개 단체가 연합하여 만든 단체이다.

장애인과 가족들이 함께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하는 기회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며 자존감을 높이고, 사랑하는 자녀들이 편견 없는 세상에서 차별받지 않고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제14회 하나세상 작은 음악회'를 통해 장애인에게는 음악을 통해서 비장애인과 소통하고, 당당하게 사회 속에서 더불어 살아가고 있다는 자존감을 향상시킨다.

일반인들에게는 장애인들에 대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함께 한 모든 이들의 삶을 한층 윤택하게 만들어준 뜻깊은 시간이었다.

경북장애인부모회 김천시지부장은 “짧은 시간이지만, 다름이라는 이유로 차별을 받으며 외롭게 살아가는 장애인과 가족들의 삶에 작은 즐거움을 주어 정서적인 안정과 보다 건강한 관계형성을 위한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했다.

김천시 부시장은“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시를 만들기 위해 장애인과 가족분들의 마음을 좀 더 깊이 헤아려 장애인들이 편견으로 인해 상처받지 않고, 차별받지 않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현주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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