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문화·연예 역사·문화 경상북도
경북도, 도청 신도시 고품격 복합문화공간... 경북도서관 개관13일 정식 개관... 지하1층·지상 4층 규모, 6만여권 장서 구비
▲경북도, 도청 신도시 고품격 복합문화공간... 경북도서관 개관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경북 도청 신도시 도민들의 고품격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게 될 경북도서관이 2017년 5월 착공에 들어가 2년 반 만에 문을 연다.

경북도는 13일 경북도서관 옆 광장에서 이철우 도지사, 장경식 도의회의장, 16개 시·도 대표도서관장, 유관기관단체장, 지역주민대표, 학생대표 등 2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경북도서관 개관식을 갖고 도민들을 맞는다고 밝혔다.

경북도서관은 10월 28일부터 11월 6일까지 10일간 임시개관 결과 도서관 누적방문자 수가 총 11,006명으로 이 중 어린이도서관 이용자수는 3,803명으로, 전체 이용자 수의 35%를 차지하여 도청신도시내의 어린이 문화공간 부족과 맘카페 등을 통한 젊은 어머니들의 기대감을 증명했다.

유네스코 문화유산인 옥산서원의 독락당, 도산서원의 채 나눔을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책을 형상화한 디자인, 경북 고유의 전통문양 패턴을 구현한 경북도서관은 도청 신도시내에 350억원을 들여 연면적 8천273㎡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열람실, 어린이 도서관, 북카페 등의 공간으로 꾸며졌다.

개관 시간은 평일(월~금)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토~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월 첫째·셋째 주 월요일과 국경일·공휴일은 휴관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북도서관을 중심으로 앞으로 미술관, 수변공원, 둘레길, 특화상업지구내 카페거리 등이 조성되면 문화와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신도시내 가장 핫한 문화컴플렉스 허브지구로 거듭날 것이다.”고 말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서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