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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먹거리정책 시민 대토론회! 성황리 개최!시민 밥상과 농업, 지역경제를 함께 살리는 푸드플랜 시작을 알리는 계기
▲구미 먹거리정책 시민 대토론회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구미형 푸드플랜 추진을 위해 다양한 계층이 함께 뜻 모아 구미시는 11일 시청에서‘건강한 시민,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농업,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고 균형발전 하는 구미시’를 주제로 구미 먹거리정책 시민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 및 경북도, aT, 교육지원청, 상공회의소, 농협 관계자를 비롯해 구미공단 기업체, 복지시설, 소비자단체, 생산자단체, 관련조직, 관련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100여명이 참석했다.

구미시는 푸드플랜 추진계획에 대하여 설명하고, 공공형 운영조직인 재단법인 구미푸드통합지원센터 건립 타당성 보고회를 가지는 등 현재까지 추진실적과 앞으로의 추진계획에 대하여 발표하고 토론의 장을 열어 참여자의 의견을 수렴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오늘 마련된 시민 대토론회는 구미형 푸드플랜의 첫 발을 내딛는 중요한 시점으로 종합 먹거리 체계구축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앞장서자’라고 제안하면서, ‘행정과 의회·교육지원청·구미공단·복지시설·소비자·생산자가 긴밀히 협력하여 다 같이 잘사는 먹거리시티 구미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플랜 사업은 현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 이면서,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생산·소비·안전·영양·복지·환경 등 먹거리 관련 이슈를 통합 관리함으로써 중소농 소득 증대,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 공급, 지역경제 활성화, 환경부담 완화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지역단위 먹거리 종합전략이다.

구미시에서는 43만 시민과 3,000여개의 기업, 200여개의 학교 등 우수한 지역여건을 바탕으로 지역 내 소비시장을 분석하고 로컬푸드 공급비중을 늘리기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연말 푸드플랜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사업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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