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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농업명장, 권영덕(딸기, 경주), 김진석(표고버섯, 성주) 씨 선정농어업인대상 전체대상에 유춘근 씨 선정, 11일 도청 동락관에서 시상
▲경북 농업명장, 권영덕(딸기, 경주), 김진석(표고버섯, 성주) 씨 선정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경상북도는 11일 열린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경북농업 최고의 영예인 농업명장과 농어업 대상 수상자에 대해 시상하고 상사업비 및 해외연수 기회를 부여했다.

농업명장에는 권영덕(딸기, 경주), 김진석(표고버섯, 성주)씨가 선정되었으며 농어업인대상에는 유춘근(61세, 의성)씨가 전체대상으로 선정됐다.

식량생산부문에는 윤기홍(상주), 친환경농업부문 안진환(봉화), 과수화훼부문 김동근(상주), 채소특작부문 김인수(경주), 농수산물수출부문 황상헌(상주), 농수산가공유통부문 오세창(영천), 축산부문 이상도(의성), 수산부문 한진열(포항), 농어촌공동체활성화부문 김병환(고령), 여성농업인부문 이영화(영천)씨가 선정됐다.

농업명장 경주시 권영덕 씨는 경북딸기재배 신기술도입과 기술전파에 대한 기여한 공로를 크게 인정받았으며, 성주군 김진석 씨는 한국형 표고품종 육성을 위해 국립산림과학원과 협력하여 국내 표고재배 기술발전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았다.

11일 열린 제24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는 우리나라 토종씨앗 전시·나눔행사와 더불어 도내에서 재배되고 있는 우수 쌀도 전시되어 눈길을 끌었다.

먹거리 부스에서는 최고급 한우·한돈·닭고기, 낙농가에서 생산한 우유, 치즈 등을 지역주민과 함께 시식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올해는 지난해 비해 폭염은 덜했지만 울진, 영덕, 경주, 성주 지역이 특별재난 지역으로 선포될 정도로 태풍피해가 컸고,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아직까지 종식되지 않고 있는 등 어려운 농업여건에도 불구하고 농촌현장을 묵묵히 지킨 농업인들이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또한, “수상자들은 뛰어난 능력을 농가에 전파하고 특히, 청년·귀농인 등 창업농들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도 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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