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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모두를 위한 관광도시’ 여행 만들기에 나선다!‘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대비, 척수장애인, 영유아 동반인, 자원봉사자 등 대상
▲대구 거주 발달장애인 대상 대구 관광지 나눔여행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대구시는 모두를 위한 관광도시를 조성하고자 도심에서 벗어난 외곽의 관광지를 구석구석 돌아보기 위해 길을 떠난다.

대구시와 대구척수장애인협회 동구지회에서는 ‘2020 대구‧경북관광의 해’를 맞이해, 대구를 방문하는 장애인, 영유아 동반인 등에게 관광 향유권을 보장하고, 모두를 위한 관광도시를 조성하고자 ‘무장애 관광지 모니터링 투어’를 기획했다.

이번 무장애 관광지 모니터링 투어에 선발된 참가자 30여명은 대구척수장애인협회 동구지회 주관으로, 척수장애인 15명, 자원봉사자 13명, 영유아 동반인 2명 등으로 선착순으로 우선 선발했다.

이번 주요 일정은 1박 2일간 진행되며, 첫째 날에는 대구수목원, 사문진나루터, 달성습지 생태학습관을 둘러보고, 둘째 날에는 달성 토성마을, 대구 미술관 등의 주요 관광지를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또한, 이들은 사문진 나루터에는 유람선을 직접 탑승하거나, 달성습지생태학습관에서는 생태체험을 하는 등 관광소비자 입장에서 신규 관광지에 대한 무장애 관광지의 가능성을 체크점검 리스트에 의해 면밀하게 점검할 것이다.

한편, 오는 12월 2일에는 무장애 관광도시 기반조성을 위한 관광정책 세미나가 대구그랜드호텔에서 150여명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제갈진수 대구시 관광과장은 “이번 모니터링 투어를 통해, 장애인, 영유아 동반인, 임산부 등 관광약자를 배려하는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을 해 모두를 위한 관광도시 기반을 조성하는데 기초적인 기틀을 마련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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