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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전통시장 전문가 머리 맞대... 활성화 방안 모색12일 경주중앙시장에서, 자문위원 위촉 및 현장토론회 열려
▲경북도, 전통시장 전문가 머리 맞대... 활성화 방안 모색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경상북도는 12일 경주중앙시장에서 ‘경상북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자문위원’을 위촉하고 ‘전통시장 행복경제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자문위원회는 ‘경상북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에 따라 구성·운영하게 되며 지방의회, 학계, 상인회, 경영마케팅 전문가 등 12명의 위원이 위촉됐다.

도는 일부 시·도의 기초지방자치단체에서는 자문위원회 또는 정책조정심의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지만, 광역자치단체에서 구성·운영하는 사례는 드문 경우로 자문위원회의 활발한 활동이 도내 전통시장 육성 정책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 날 자문위원 위촉식에 이어 2부 행사로 자문위원들과 도내 상인, 전통시장 업무담당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행복경제 현장토론회’가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경주중앙시장 현장에서 자문위원들과 상인들이 직접 의견을 나누며 활발한 소통의 자리가 마련돼 의미를 더했으며, 도는 다음 달 중으로 경북의 전통시장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한 차례 더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우헌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그동안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관계 전문가들의 자문이 아쉬웠는데 오늘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발족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전문가들의 현장에서 쌓인 경험과 노하우가 전통시장 활성화의 밑거름이 되고, 나아가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도록 자문위원회를 충실히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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