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해양장비산업 육성을 위한 신기술 인증·사업화 지원 성과 ⓒ 국제i저널 |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경상북도가 예산을 지원하고 경북테크노파크에서 주관하는‘해양신기술 인증 및 사업화 지원 평가위원회’가 15일 열렸다.
지난 2월 해양장비산업 육성을 위해 경북도와 경북테크노파크는 도내에 기반을 두고 있는 기업 등에서 해양신기술 인증을 받고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도비 2억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경북테크노파크는 공정하고 효율적인 기업 지원을 위해 외부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2개 기업(디트리플, 선일일렉콤)을 선정하여 예산을 지원했다.
㈜디트리플(구미) 및 ㈜선일일렉콤(영주)은 지원된 예산을 활용하여 인증획득, 시제품 제작, 국내외 전시회 참여를 통한 마케팅에 도움을 받은 것에 대하여 경상북도와 경북테크노파크에 감사를 표했다.
전강원 경상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지금까지 조선, 해양 기자재 등 전통적인 해양산업은 부산, 울산, 경남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왔으며, 우리 도는 해양산업분야에서는 후발 주자라는 것이 사실이다.”고 말했다.
또한, “그러나 2021년 완료될 실해역 시험평가 시스템을 활용하여 수중글라이더, 수중로봇 등 해양신기술, 해양무인장비에 관련된 기업을 지원함으로서 지역거점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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