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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8차 원자력진흥위서 경주에 연구기반조성 의결경주 혁신원자력 연구단지, 원자력진흥위서 확정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경북도는 제8차 원자력진흥위원회에서 정부의 ‘미래선도 원자력 기술역량 확보방안’이 최종 의결 확정됨으로써 ‘경주 혁신원자력 연구개발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원자력진흥위원회에서 의결된 안건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수립한 ‘미래원자력기술 발전전략’의 후속 이행조치로서, 기본방향을 구체화하고 발전시킨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본 사업은 기본 인프라 및 선도시설 구축에 당초 7,21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계획이었지만, 원자력연구원에 따르면 정주지원사업비 등 사업비 규모도 상당부분 늘어나 8천억원 대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연구단지 조성에 따른 경주지역 발전전략 수립과 활성화 방안 마련 등을 위해 내년도 예산에 도비 1억 3,000만원의 용역비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도는 산업과 관광, 정주여건 삼박자가 어우러져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져온 프랑스 ‘소피아 앙띠폴리스’ 등 해외 선진사례 등을 벤치마킹하여 원자력연구와 관광, 주거가 함께 갖추어진 입체적 연구단지 조성을 구상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원자력진흥위원회의 의결로 경북도가역점적으로 추진해 왔던 혁신원자력 연구단지가 더욱 탄력을 받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에 축적되어 있는 원자력 인프라와 인력을 적극 활용해 경주를 세계 속의 혁신적인 R&D연구단지로 만들어 사람이 모이고 일자리가 있는 경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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