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도교육청과 함께 장애학생 스포츠 활성화에 앞장서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경상북도는 도 교육청과 함께 20일 도내 장애학생들에 대한 스포츠 체험기회 제공과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2019 경상북도 장애학생 스포츠체험전’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배드민턴, 보치아, 휠체어농구 등 8개 종목을 체험부스에서 장애인체육지도자의 지도를 통해 체험할 수 있도록 하여, 도내 300여명의 장애학생들이 스포츠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특수학교 및 학급 교사를 대상으로 장애학생 프로그램 지도법 및 장애인체육에 대한 홍보부스를 운영해 유익하고 다양한 정보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김부섭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꿈을 향해 열심히 도전하고 나날이 성장하는 학생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또한, “짧은 시간의 체험이지만, 이 경험을 통해 장애학생 스스로의 자신감 향상, 사회 참여와 통합의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보다 나은 장애인 체육환경 조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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