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원고-미국 챈틀리고등학교, MOU 체결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대구상원고등학교는 21일 챈틀리고등학교과 국제교류 교환학생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챈틀리고등학교는 미국에서 공교육의 1번지로 손꼽히는 버지니아 주 페어팩스 카운티에 위치하고 있으며 업무 협약식에는 페어팩스 문일룡 교육위원 및 페어팩스 5구역 Rebecca G. Baenig 교육장, 그리고 챈틀리고등학교 Scott F. Poole 교장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양국의 문화 이해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정보 공유, 홈스테이를 비롯한 지속적인 국제교류 활동 방안 모색에 대한 협력 등에 관한 것이다.

이에 따라 국제교류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대구상원고 학생들은 오는 2020년 1월 중순에 미국을 방문해 8일 동안 배정된 호스트 가정에 머물면서 챈틀리고등학교의 수업 및 다양한 교육활동은 물론 주말 및 휴일에는 호스트 가정마다 특색 있게 준비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할 예정이다.

대구상원고는 2015학년도부터 교육국제화특구 사업을 연속해서 추진하고 있으며, 2018학년도부터는 교육부 지정 ‘국제중점학교’를 병행 운영하는 등 지역 글로벌 교육 명문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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