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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업기술원, 과수 수출 활성화 방안 국제학술심포지엄 개최해외 과수류 품종 육성 및 수출 현황, 경북 과수 수출 활성화 방안 모색
▲경북농업기술원, 과수 수출 활성화 방안 국제학술심포지엄 개최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0일 국내외 과수 전문가를 초청해 과수농업인, 수출업체, 도·시군 관계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수 수출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 날 심포지엄에서는 스위스, 루마니아, 터키, 한국 과수 전문가들이 참석해 각 나라의 과수류 수출 현황을 소개하고 재배기술 및 유망 육성품종 등을 발표했다.

1부에서는 스위스 유기농업연구소 한스 쉐러 박사의 ‘스위스 유기농 과수류 수출 현황, 유기농업 관리기술개발 연구 및 유기농 퇴비제조 및 토양양분 관리’와 루마니아 과수재배연구소 밀리타루 마달리나 박사의 ‘루마니아 과수 수출 현황 및 사과·복숭아 신품종 육성 연구’, 터키 중앙원예연구소 아리프 아탁 박사의 ‘터키 과수 수출현황 및 고품질 포도·체리 품종 육성 연구’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2부에서는 경북대학교 강인규 교수가 ‘경북 사과산업 수출 활성화 방안’, 영남대학교 윤해근 교수가 ‘경북 복숭아 수출 현황 및 확대 방안’, 경북대학교 최철 교수가 ‘경북포도 수출 활성화 및 신품종 육성 방안’, 경북통상 김병우 차장이 ‘경북 농산물 수출 성공사례 및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경북 주요 과수의 수출 확대 및 국제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정책, 기술, 생산, 유통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의견을 나눈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곽영호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경북 과수산업이 처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국제 협력을 통한 학술 정보 교류와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농업현장 대응 기술을 개발하는데 역량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오늘 이 자리가 경북 과수산업이 세계 경쟁 속에서 돌파구를 찾을 수 있는 방안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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