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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환경부 생태하천복원사업 콘테스트에서 울진 왕피천 최우수, 문경 모전천 장려울진 왕피천, 최우수 생태하천에 선정
▲경북도, 환경부 생태하천복원사업 콘테스트에서 울진 왕피천 최우수, 문경 모전천 장려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경상북도는 환경부 주최 2019년 생태하천복원사업 우수사례 콘테스트 에서 울진군(왕피천)이 최우수, 문경시(모전천)가 장려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최우수로 평가된 울진군 왕피천은 우수한 하천생태축을 형성하고 있는 청정지역이지만 그동안 농업용 보 설치로 인해 단절된 수생태계 복원을 위한 기존 어도의 기능개선, 추가설치, 농업용 보 철거 등을 통하여 왕피천 유역의 생물다양성 및 생태계 건전성을 증진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장려상으로 선정된 문경시 모전천은 1일 2만톤의 유지용수시설 확보로 갈수기 등으로 인한 수생태계 훼손을 막고 안정적인 수량 공급으로 주변 경관 개선과 생태적 건강성을 회복했다.

올해 생태하천복원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된 전국 6곳의 지자체는 26일 열린 ‘생태하천복원사업 연찬회’에서 환경부 장관상과 상금(최우수 4백, 우수 1.5백, 장려 1백만원)을 받았다.

최대진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전국 최우수 생태하천으로 선정된 울진군 왕피천 사례를 도내 추진 중인 사업에 접목할 수 있도록 전파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한, “2020년에는 13개 하천에 대하여 209억원을 투자하여 생태하천복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도내 하천이 생태적으로 우수한 하천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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