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문화·연예 생활정보 울진
울진 왕피천 ‘최우수 생태하천' 선정하천 복원을 통해 생태계 건강성 증진 성과 인정
▲울진 왕피천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친절 울진군은 환경부가 주관한 2019년도 생태하천복원사업 우수사례 콘테스트에서 울진 왕피천이 최우수 생태복원 하천으로 선정됐다.

최우수 생태복원 하천으로 평가된 울진 왕피천은 우수한 하천 생태 축을 형성하고 있는 청정지역으로, 그 동안 농업용 보로 인해 단절되었던 하천이 수생태계 연속성 복원을 통하여 생물다양성 및 생태계 건강성을 증진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깃대종인 은어 물길을 연결함으로써 하류에서만 발견되었던 회귀성 어족자원인 은어 등이 생태하천 복원 후 왕피천 상류지역을 거쳐 영양군 장수 포천까지 개체가 확인되는 등 건강한 하천으로 회복한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 받았다.

왕피천의 수질은 1a등급으로 매우 좋음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사업 전 21종이던 어류는 25종으로, 저서동물은 49종에서 70종으로, 포유류는 10종에서 13종으로, 어도이용은 12종 422개체에서 19종 4,693개체로 늘어나는 등 개체수와 다양성이 크게 증가됐다.

전찬걸 군수는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통해 하천의 건강성과 수생태계 연속성이 확인되었기에, 앞으로도 단절된 수생태계 연속성 확보를 통해 지속적으로 하천 생태계를 복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석경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