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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 자녀 법감수성 UP! 학교폭력 Zero!군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가족 자녀 범죄예방캠프 열어
▲다문화가족 자녀 범죄예방캠프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군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2일부터 1박2일간 군위군청소년수련원에서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법감수성 UP! 학교폭력 Zero!』를 슬로건으로 범죄예방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영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칠곡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합하고 군위경찰서와 협업하여, 약 50여명의 다문화가족 자녀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첫째 날은 유괴범죄 피해를 예방하는 법, 성폭력, 학교폭력의 예방과 대처법에 대한 교육, 교우관계개선을 위한 집단프로그램과 어울림한마당으로 진행했다.

둘째 날은 범죄예방 홍보영상 만들기를 통해 안전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또한 다양한 신체적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교우관계를 넓히는 시간도 가졌다.

김희수 센터장은 “다문화가족 자녀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자존감과 자기효능감을 향상시키는 것이며, 그러한 부분이 범죄에 대한 인식과 예방을 위한 기본적인 힘이 될 것이다.”라고 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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