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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자원봉사센터, 테크노폴리스 내 초등학교 주변 가로수에 나무 옷 입혀따뜻한 마음, 따뜻한 공간! TREE HUG 캠페인
▲달성군자원봉사센터, 테크노폴리스 내 초등학교 주변 가로수에 나무 옷 입혀 ⓒ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박서연 기자] 달성군은 지난 20일과 27일, 유가읍과 현풍읍 테크노폴리스 지역 내 초등학교 주변 가로수에 나무 옷을 만들어 입혀주는 ‘따뜻한 마음! 따뜻한 공간! TREE HUG 캠페인’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가로수의 병충해 예방과 학교 주변 따뜻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를 주관한 달성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월부터 나무 옷 뜨개 활동을 시작했다.

이 날 행사에는 달성군학부모협회 학부모들과 학생들이 직접 참여했다.

뜨개질로 손수 제작한 알록달록한 나무 옷을 비슬초등학교, 유가초등학교 등의 주변 가로수에 입혀주고 아이들의 마음이 담긴 소원카드를 나무에 매달아 의미를 더했다.

김문오 군수는 “젊은 도시 달성의 이미지에 맞게 젊은 학부모 및 학생들이 마음을 모아 행사에 참여해주어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또한, “나무를 아끼고 달성을 사랑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한데 모여 보다 나은 달성을 만들어 갈 것이다.”고 전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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