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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살수차 운영미세먼지 높아지는 겨울철, 살수차 운영
▲영주시 미세먼지 절감을 위해 살수차 운영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이유림기자] 영주시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겨울철을 맞아 살수차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한반도 상공에 대기의 움직임이 거의 없는 11월 말부터 이듬해 3월까지 대기오염이 심화됨에 따라 국내 미세먼지 발생의 주요 원인인 자동차 및 도로의 적체된 비산먼지를 줄이기 위해 살수 차량을 운행한다.

시는 중앙 복선화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사업체 3개소((주)SK건설, 대림산업(주), ㈜현대산업개발)의 살수 차량을 활용해 대기 중으로 확산되는 먼지를 제거할 계획이다.

살수차 운행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일 경우 차량 통행이 잦은 도로 및 인구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도로에 살수를 시행한다.

살수구간은 풍기읍의 동부리~성내리, 가흥1․2동~영주1․2동, 휴천1․2․3동~상망동․하망동의 3구간으로 나뉘어 실시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기상조건을 파악해 살수 구간, 횟수, 시간 등을 세부 조정해 미세먼지 농도를 지속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효 환경보호과장은 “최근 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이 심화됨에 따라 살수차 운행으로 재 확산되는 비산먼지를 줄이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시민들께서도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시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자동차 운행을 자제하는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라고 전했다.

이유림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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