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농업마이스터고 3학년 김현윤 학생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석경희 기자] 대구농업마이스터고등학교 도시조경과 3학년 김현윤 학생은 2019년 서울시설공단 고졸인재 8급 조경직에 최종합격했다.

서울시설공단은 서울시의 여러 공원과 시민들을 위한 시설들을 관리하는 공기업으로 김현윤 학생은 지난 3년의 고등학교 생활을 통해 키워온 자신의 능력을 가장 보람차게 활용할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해 지원했다.

2019년 서울시설공단 고졸인재 8급 조경직은 고등학교졸업예정자 중 해당분야의 기능사 자격증을 소유한 이를 대상으로 7명을 선발했으며 지난 10월 필기시험 후 11월 면접시험을 통해 최종합격자로 선발됐다.

대구농업마이스터고는 4차 산업혁명의 주축인 미래 도시농업 경영을 위한 영마이스터 양성을 목표로 첨단 시설과 여러 실습장을 구축하고 전학생 기숙사 운영 및 다양한 방과후수업, 농업현장연계수업인 WPL, 해외직업체험연수, 임업기술훈련과정 등의 체험활동 등을 통해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시켜 나가고 있다.

수업료 및 방과후 수업비, 기숙사비 및 체험활동비 등 대부분 교육활동비가 무료이며 특히 넓은 교내 부지를 배경으로 한 조경시설물 설계 및 제작, 교내 정원 조성하기 등의 실습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NCS 직무기술을 익히고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태헌 교장은 “영농창업을 목표로 하는 마이스터고로, 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다양한 방향으로 최대한 지원하겠다는 것이 학교의 의지이다. 학생 개개인의 적성을 고려하여 진로에 맞는 다양한 방과후 수업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지원활동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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