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사회혁신지원 비전선포식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석경희 기자] 계명대가 지역사회에 대한 대학의 새로운 역할을 제시하며 ‘대구∙경북사회혁신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이를 위한 비전선포식을 가졌다.

11월 29일 계명대 성서캠퍼스 의양관 운제실에서 개최된 ‘대구∙경북혁신지원 비전선포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윤종진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 김정길 TBC 대표이사,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등의 지역인사들이 참석했다.

계명대는 과거와 현재를 위한 지역사회 헌신은 ‘봉사’, 미래를 위한 지역사회 헌신은 ‘혁신’이라는 개념으로 지역의 미래를 위한 대학의 헌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관리하기 위해 ‘대구∙경북사회혁신지원 센터’를 설립한다.

계명대는 이번 선포식을 통해 ▲혁신적 교육체계 구축 및 운영을 통하여 전인적 역량을 두루 갖춘 지역 친화적 혁신 인재 육성 ▲지역 특화산업과 미래산업 연구개발을 선도하고 기업과의 긴밀한 산학협력을 통하여 지역 경제 발전 ▲지역 환경 개선과 인문 예술적 가치 창출 및 확산 ▲지역의 건강한 사회생활을 돕고 교육의 보편성과 기회의 형평성 확대를 위해 노력하다 등을 선언하고 지역을 위해 그 역할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

계명대의 ‘대구∙경북사회혁신지원센터’는 총장 직속기구로 두고 사회혁신과 봉사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계명대의 자원과 역량을 살려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통해 지역을 혁신하고, 지역과 더불어 발전해 나가기 위해 그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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