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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43세대의 주민들 LPG로 따뜻한 겨울 날 수 있다그동안 가스배달 시켰던 주민들 불편해소
▲영주시청 전경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이유림기자]경북 영주시 시장 장욱현은 2일 순흥면 태장3리에 마을단위 LPG소형 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준공해 43세대의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

시는 총사업비 3억1600만 원(도비1억35백만원, 시비1억49백만원, 주민부담 32백만원)을 투입해 올해 2월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3월 한국LP배관망사업단 업무협약 등 사전절차를 완료하고, 8월부터 공사에 착수해 4개월에 거친 공사 끝에 LPG소형 저장탱크 2톤 용기 1기와 250kg 충전용기 18개소 및 가스배관망 1㎞를 준공했다.

이번 사업 준공으로 그동안 LP가스용기, 연탄, 석유, 심야 전기보일러 등을 사용해 온 순흥면 태장3리 43가구 주민들은 그동안 배달시켜 사용하는 불편함이 사라지고 도시가스처럼 사용량에 따라 고지된 요금만 납부하면 된다. 그 외 안전점검 서비스 등을 제공받을 뿐 아니라 난방비도 크게 절감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농촌 인구가 점차 노령화되어 취사 및 난방연료가 값싸고 편리한 연료로 대체되어야 한다. 앞으로 노령인구가 많은 농촌의 연료문제 해결을 위해 LPG배관망 구축사업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2020년에도 국, 도비 사업을 포함해 3개 마을에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유림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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