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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화장품 공동브랜드 클루앤코, 이번엔 태국시장 공략!아세안 최대 화장품 시장 태국 방콕에 매장 개소
▲경북 화장품 공동브랜드 클루앤코, 이번엔 태국시장 공략!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경북 화장품 공동브랜드 클루앤코(CLEWENCO)가 아세안 화장품 최대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태국시장 공략에 나섰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11월 29일 태국 방콕 중심상가에 클루앤코 매장을 개소하고 전우헌 경제부지사, 최영조 경산시장,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 태국 C4글로벌 회장과 클루앤코를 운영할 현지 화장품 전문기업 헤이(Hej) 대표 등 200여명이 모여 클루앤코 진출의 성공 기원을 위한 대대적인 홍보 마케팅 행사를 전개했다.

이번에 개소되는 클루앤코 매장은 화장품 전문 편집숍 HEJ Street Beauty 매장 내에 자리 했으며, 46㎡ 규모의 건물 2층 전체를 클루앤코 전용 공간으로 구성해 클루앤코 30개 회원사, 145개 제품을 전시·판매 하게 된다.

이로써 클루앤코는 2017년 11월 베트남 호치민, 다낭 매장 개소를 시작으로 2019년 5월 중국 인촨 매장에 이어 2년 만에 4번째 해외 매장을 개소하며, 빠르게 판로를 넓혀 나가고 있다.

특히, 새롭게 개소하는 매장은 대형 쇼핑몰과 호텔, 음식점, 야시장이 들어선 방곡 최대의 중심상가인 씰롬가에 위치하고 있어 많은 현지인과 국내외 관광객들의 구매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북도는 클루앤코 기업 지원을 위해 화장품 제품개발과 품질인증, 마케팅 지원 등 기업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내년에 개소되는 글로벌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 토지 보상이 진행 중인 화장품 특화단지 등을 중심으로 기업의 집적화를 통한 K뷰티 산업 아시아 허브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클루앤코 방콕 매장은 거대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는 동남아 거점이자 인도차이나 중심인 태국에 해외수출 교두보를 마련하는 역사적인 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서비스 업종과 연계성이 좋고 일자리 창출효과가 큰 화장품 산업을 지역 주력산업으로 집중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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