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경상북도 보조기기센터 개소식’ 개최 ⓒ 국제i저널 |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경북도는 11월 29일 장애특성에 적합한 개별화된 보조기기 지원과 체계적인 사후관리 등 전문서비스를 제공할 ‘경상북도 보조기기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경상북도 보조기기센터는 2019년 8월 공개모집을 실시해 최종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하게 되었으며, 보건복지부, 경상북도가 국비 153백만원, 도비 153백만원을 지원하여 장애인보조기기 사례관리사업을 실시하게 됐다.
대구대학교 내 점자도서관 1층에 위치한 경상북도 보조기기센터는 총면적 342㎡(약 100평)로 보조기기 전시와 체험을 위한 내·외부 전시장, 상담실, 기초평가실, 개조제작실, 3D프린터실, 사무 공간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주요사업으로 보조기기 상담 및 평가, 정보제공, 맞춤형 보조기기 제작·개조, 보조기기 체험 및 대여, 유지 보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재광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경상북도 보조기기센터를 통해 장애인도 일상생활 능력 및 사회 활동을 촉진함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도 챙겨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도 보조기기센터가 장애 수요자의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장애인의 사회활동 및 사회 통합을 촉진시키는 구심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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