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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경북한우 자체 보증씨수소 개발 방안 모색자체 보증씨수소 개발을 위한 축산분야 전문가 주제발표 및 토론
▲경북도, 경북한우 자체 보증씨수소 개발 방안 모색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경상북도 축산기술연구소는 3일 경북한우 자체 보증씨수소 개발의 필요성과 타당성 모색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주제발표에는 경북축산기술연구소 정대진 연구사가 ‘경북한우 보증씨수소 선발사업 추진현황 및 농가설문조사 결과’, 축산과학원 김시동 과장이 ‘국가한우 보증씨수소 선발사업 및 정액공급 현황’, 경북대 윤두학 교수가 ‘경북한우 자체 보증씨수소 선발 및 운영방안’을 주제로 발표하고 토론이 이어졌다.

주제발표에 나선 윤두학 교수는 지방자치단체 중에서 경북도는 가장 먼저 보증씨수소 사업을 추진하여 12두 보증씨수소를 생산할 만큼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22%를 차지할 정도로 가장 많은 한우사육 규모를 가지고 있어 이제부터는 지역특색을 감안한 경북도 자체보증씨수소 개발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경상북도 축산기술연구소는 연구소에서 생산하고, 당대검정을 거쳐 선발된 보증씨수소 정액 3종(KPN1288, 1152, 742)을 ‘20년부터 도내 한우 사육농가에 유상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현재 사전수요조사를 완료하여 18개 시·군 2천여 농가에서 KPN1288의 경우에 약 7만개 정도의 정액신청이 들어왔으며, 추후 농협한우개량사업소와 공급량과 방법 등을 협의하여 ’20년도에 약 2~3만개의 정액을 공급할 예정이다.

경상북도 축산기술연구소 김석환 소장은 “앞으로도 우수한 보증씨수소가 많이 선발될 수 있도록 노력해 경북 한우의 특성화, 차별화, 명품화로 수입개방 대응 강화 등 도내 한우농가 소득증대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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