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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AI 살처분 예비인력 대상 AI 인체감염증 예방교육 실시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I ♥ 대가야 고령’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고령군보건소는 12월 3일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대비 살처분 예비인력 100여명을 대상으로 AI 인체감염증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예방교육은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시 AI 대응요원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인체감염 예방·관리 방법 및 개인 보호구 착·탈의 방법 등으로 진행됐다.

조류인플루엔자는 닭이나 오리와 같은 가금류에서 생기는 바이러스로, 철새가 이동하는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며 전파속도가 매우 빠르고 사람에게도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인수공통 감염병이다.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증상으로는 38℃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 두통, 근육통, 피로감 등의 전신증상 및 기침, 객담, 호흡곤란 등의 호흡기 증상을 보이고 심할 경우 폐렴으로 진행되어 호흡부전으로 사망할 수도 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AI 대응요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AI 사전대비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예방을 위해 가금류 농가와 철새 도래지 방문을 자제하고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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