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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농식품부 공모사업 ‘2019년 바로마켓형 대표장터’ 최종선정농산물직거래 활성화로 생산자·소비자 모두 윈윈하는 유통경로 확산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경상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공모사업인 ‘2019년 바로마켓형 대표장터’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1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의 바로마켓형 대표장터는 농산물 수확, 포장, 가격결정 등을 농업인이 직접 수행하고 소비자와 대면하여 농산물 판매가 이루어지는 정례적인 대규모 농축수산물 직거래장터이다.

바로마켓 경상북도점은 경상북도 농업자원관리원 부지(대구 북구 소재)에 내년 설 명절 개장을 목표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이틀간 열릴 예정으로 연간 50회 이상, 40여개의 부스에 50여 농가가 참여한다.

판매품목은 과실류, 채소류, 곡류, 가공식품, 축산물 등 200여종이다.

특히, 다른 직거래장터와 차별된 바로마켓 경상북도점의 특성을 살펴보면 ▲정기적인 참여농가교육과 최저가 품질보증제로 매년 10%씩 농가탈락제 실시 ▲수입산 입점 판매불가, 시군 제철농산물 소포장 상품판매, 지역 가공상품 및 수산물 판매 ▲정기적 농약잔류검사, 철저한 위험요소 사전관리 등 바로마켓 품질보증제로 민원발생 횟수가 일정 이상 초과 시 바로아웃제 실시 ▲바로마켓 정산소를 운영하여 바로주문 바로배송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전담인력 1명 상주 ▲그 외 1% 회원포인트제, 회원에게 매주 문자보내기, 학생대상 장터체험협조(경북과 대구교육청 협조), 플리마켓 조직과 연계한 행사 등을 추진한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바로마켓 경상북도점이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의 직거래 구매처임을 소비자들이 바로 인식 할 수 있도록 우선적으로 홍보를 강화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영세농의 판로확보와 소비자들은 합리적인 가격에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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