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회 일반사회 영덕
영덕누리호 취항식 개최 수산자원보호 기대다목적 어업지도선으로 영덕대게자원보호, 해양사고 신속대응 등 큰 기대
▲영덕군 다목적어업지도선 영덕누리호 취항식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서민지기자] 영덕군은 4일 강구항에서 어업인과 해양수산관련 기관, 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목적어업지도선 ‘영덕누리호’의 취항식을 개최했다.

영덕누리호는 앞으로 대게 서식해역의 불법조업을 지도・단속해 어업질서를 확립하고 수산자원을 회복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어업분쟁을 현장에서 해결하고, 각종 해난사고와 구난활동, 군정홍보활동도 병행할 방침이다.

올해 1월부터 전남 목포에서 총 36억원을 투입해 건조한 영덕누리호는 총 톤수 56톤, 길이 28미터, 폭 5.4m, 최대속력 25노트, 승무원 6명 포함 최대승선인원이 20명이다. 선체는 부식에 강한 고장력 강과 가벼운 알루미늄을 함께 사용하였으며, 어장·어구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워트제트 추진방식을 적용했다.

이희진 군수는 “영덕누리호와 승무원들이 대게자원을 잘 보호하고 어업인이 안심하고 조업할 수 있도록 해난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민지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민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