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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우리마을 교육나눔」 성과 교류회오는 7일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에서 600여명 참석 예정
▲ 우리마을 교육나눔 프로그램, 1,2,3 대가 함께하는 한글교실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석경희 기자] 대구시는 올해로 5년차에 접어든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의 한해 성과를 교류하고 내년을 준비하기 위해 성과교류회를 개최한다.

대구시는 2015년부터 마을별 추진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마을의 인·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청소년을 건강하게 성장시키는 우리마을 교육나눔사업을 전국 최초로 추진해 오고 있다.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은 매년 구(군)별 공모를 통해 선정되고 있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추진주체 입소문으로 인해 참여를 원하는 마을이 늘어나고 있다.

또한, 마을별 특성을 살린 청소년 프로그램도 다양화 되고 추진위원의 역량도 향상되어 올해 11월말 기준 74개마을에서 797개 프로그램에 86천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한해 동안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을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새해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이번 교류회는 74개마을 6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이며, 주요행사로는 마을별 우수활동 사례전시, 청소년이 직접 제작한 마을지도 공모전, 우수마을 사례발표, 작당스쿨 프로젝트 청소년발표도 준비하고 있다.

또한 대구시에서는 한 해 동안 우리마을 교육나눔 활동에 앞장서온 추진위원들과 재능기부봉사자에 대한 감사의 인사도 전할 예정이다.

청소년이 주체가 되는 사업이므로 행사 사회도 청소년 3명이 공동 진행하고 오프닝 공연도 청소년들이 마을에서 갈고 닦은 솜씨를 자랑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교류회에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청소년과 추진위원들간의 공연발표는 매주 어른과 아이들 20여명이 매주 연습을 하여 각종 행사에서도 초청받아 공연을 할 정도로 수준급이다.

이번 성과교류회를 통해서 대구의 8개 구·군이 모두 참여하고 139개 마을(동)중에서 53%에 가까운 74개의 마을이 함께한다는 점에서 ‘지역의 풀뿌리 교육나눔 공동체’를 살려낼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과 힘을 가진 마중물 사업이기 때문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또한 추진주체별 네트워크를 촘촘하게 구축함은 물론 특성화된 프로그램 개발과 청소년대상 설문조사를 통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청소년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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