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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향교, 2019 기로연 개최향교문화를 전승하고, 노인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
▲2019 기로연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성주향교는 5일 성주웨딩에서 관내 어르신 200여분을 모시고 「2019 기로연」을 개최했다.

올해 기로연은 부모님께 효도하고 이웃에게 꾸준한 봉사를 실천해 사회의 귀감이 된 박홍구, 강진모 님께 효행상을 수여했으며, 대가면 도남리의 배양호(92세)님께 헌주례를 올리며 행사가 진행됐다.

기로연은 조선시대 기로소에 등록된 70세 이상의 원로 문신들을 모시고 장수를 축원하고 공경하기 위해 국가에서 베풀던 행사이다.

현재는 향교문화를 전승하고, 노인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뜻을 기리며 지역 향교별로 연례행사로 열리고 있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이병환 군수는 “기로연 행사를 통해 공경효제의 정신을 깨우치고, 전통문화 전승과 미풍양속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를 전하며 자리에 함께하신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한편, 성주향교는 석전대제춘추, 유림지도자교육, 전통문화예절교육 등 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성주향교 대성전 및 명륜당은 국가지정 보물 제1575호로 지정되어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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