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고령군이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가축방역시책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2년 연속으로 선정되어 9일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에서 2019년에 추진한 가축방역업무 전반에 대하여 AI·구제역 질병대응, 가축방역 인력확보, 교육 및 홍보실적 등 총 6개 항목을 정량화·계량화를 통한 객관적인 평가로 선정했다.

그 동안 고령군은 가축전염병 긴급 방역대책 및 신고체계 구축, 구제역 발생 시 전농가 공수의 일제접종 시행, 상시 거점소독시설 운영, 읍면별 공수의 위촉 및 양돈전문 공수의 위촉 등 적극적인 방역행정을 통하여 ASF·AI·구제역 등 악성 가축전염병 청정지역을 사수했다.

군관계자는 “축산농가와 관련단체 등과의 연계를 통해 올해도 적극적인 차단방역으로 각종 악성 가축전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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