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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한국관광공사와 즉시환급형 사후면세점 확충대구시, 한국관광공사-글로벌텍스프리(주)-㈜로드시스템과 업무협약 체결
▲즉시환급형 사후면세점 업무협약 체결식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석경희 기자] 대구시와 한국관광공사는 외래관광객 대상 쇼핑 편의 제고를 위해 글로벌텍스프리(주), (주)로드시스템과 12일 즉시환급형 사후면세점 확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글로벌텍스프리㈜와 ㈜로드시스템이 대구시 동성로 일대에 즉시환급형 사후면세점을 내년 상반기까지 100개소를 확충하고, 대구시와 한국관광공사가 이를 지원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대구시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1월 국내 환급창구운영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지원 사업 설명회 및 공모를 실시했으며, 최종 2개사가 선정됐다.

사후면세제도는 외래관광객이 사후면세점에서 3만원 이상 물건을 구입하는 경우 부가가치세 및 개별소비세를 환급해 주는 제도로 즉시환급 과 사후환급으로 구분된다.

그 중 대구시와 한국관광공사가 확충하는 즉시환급형 사후면세점은 건당 30만원 미만, 총 100만원까지 매장에서 바로 면세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해 별도의 환급 절차를 거칠 필요가 없어 외래관광객들의 쇼핑 편의가 높아질 전망이다.

대구시와 한국관광공사는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대구시 동성로 사후면세 특화거리 홍보 ▲사후환급 관련 응대 매뉴얼을 제작·배포하고 관련 교육을 실시하는 등 대구시를 방문하는 외래관광객의 쇼핑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김호섭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동성로는 대구의 대표관광지로 이번 즉시환급형 사후면세점 확충사업으로 외래관광객 쇼핑편의가 개선됨은 물론 동성로 상권이 활성화되리라 기대한다”며 “앞으로 즉시환급형 사후면세 지원사업을 더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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