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수 의성군수 ⓒ국제i저널 |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의성군은 올해 각종 공모사업에서 88건이 선정돼 역대 최대 규모인 국‧도비 822억원을 확보했다. 지난해 42건 308억원과 비교해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의성군은 그 동안 공모사업 선정률 제고를 위해 공공‧민간부문에 대한 공모사업을 발굴하고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전략적으로 대응해왔다.
주요사업은 ▲지역발전투자협약시범사업 118억 ▲도시재생 뉴딜사업 206억 ▲생활SOC 복합화사업 85억 ▲선도산림경영단지 조성사업 59억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조성사업 57억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49억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84억 등이다.
특히, 88건 중 25건이 문화‧관광분야로 ‘마을미술프로젝트사업’, ‘지역특화스포츠관광산업 육성사업’ 등 37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특화된 관광산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러한 성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각 부서가 전략적으로 발 빠르게 대응한 결과”라며, “이런 노력들이 헛되지 않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내년에도 많은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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