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회 일반사회 경상북도
울진군, ‘2020년 바다의 날’ 기념식 개최지로 최종 선정2020년 5월, 울진 국립해양과학관 개관식과 더불어 개최 예정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경상북도는 해양수산부에서 공모한 2020년 ‘제25회 바다의 날’ 전국행사 기념식 개최 장소로 울진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최지 선정은 해양수산부에서 7월 26일부터 8월 14일까지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하여, 현장실사단의 현장실사와 개최지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울진군’이 최종 선정됐다.

울진은 후포 마리나 항만이 내년에 준공되어 동해안 해양레포츠 메카로서 자리매김 하게 되고, 환동해 해양과학 교육의 거점이 될 국립해양과학관이 올해 말에 완공되어 내년 바다의 날 기념식과 연계하여 개관함에 따라 행사의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는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울진군, 해양수산부와 T/F팀을 구성하여 세부적인 행사계획을 마련하는 등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바다의 날 기념식과 함께 해양산업 관련 세미나, 바다사진전, 뮤직페스티벌 등 학술·문화행사와 요트체험, 바다낚시대회 등 체험행사, 바다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와 연계하여 전 국민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김두한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최근 울진지역에 태풍 미탁으로 인한 피해가 극심하여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고 지역민들이 실의에 빠져 있는 안타까운 실정이다.”고 말했다.

또한, “내년 바다의 날 행사를 내실 있게 준비하여 차질 없이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며, 행사를 통한 관광 활성화로 침체된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지역민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희망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서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