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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19년 허난성 한국어 말하기 대회 개최자매결연 지역 학생들에 한국 및 경북 문화 전파
▲경북도, 2019년 허난성 한국어 말하기 대회 개최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경상북도는 정저우경공업대학, 허난성 외사판공실과 공동으로 12일 중국 허난성 정저우시에서 ‘2019년 허난성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중 인문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중국 자매결연 지역인 허난성 학생들에게 한국과 경북의 문화를 소개하고 자매지역간 교류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공업대학교 한국어과 학생 등 120여명이 참여하여 한국어말하기대회에 대한 깊은 관심을 나타냈으며, 대회 중간 중국학생들의 K-POP댄스공연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같이 진행됐다.

예선을 거처 선발된 20여명의 학생들은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나뉘어 대한민국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한국어 말하기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한국어 말하기 대회는 중국 학생들에게 한국과 경북 문화를 자연스럽게 전파 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정했다.”고 말했다.

또한, “한글의 우수성과 한국문화를 해외에 널리 알려 한국과 경북의 홍보뿐만 아니라 친경북 인사 양성 효과도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한국어 말하기대회가 첫해이지만 양기관간 가장 알차고 내실 있는 사업으로 이어가길 바라면서, 내년 2020년에는 허난성 지역 외에도 기타 자매우호 지역으로 확대하여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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