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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제1회 죽변항 수산물 축제 성공적 마무리7만여 관광객 발길, 특색있는 프로그램 호평 전국적인 겨울축제 되도록 지속적 노력 약속
▲ 제 1회 죽변항 수산물 축제 현장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서민지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13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된 ‘제1회 죽변항 수산물 축제’가 7만 여명의 관광객이 찾은 가운데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울진군축제발전위원회(위원장 민명강)는 지역사회단체와 함께 제1회 죽변항 수산물 축제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7월부터 축제를 준비했다.

이번 축제는 「바다의 향연 가슴으로“맛”을 품다」라는 주제로 울진의 맛과 멋을 만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죽변항을 알리는 첫 번째 축제인 만큼 죽변항에서 생산하는 다양한 수산물 먹거리를 푸짐하게 맛 볼 수 있도록“먹거리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지역의 전통토속음식과 다양한 체험 행사를 비롯, 유명 BJ의 실시간 먹방 방송, 풍어제(별신굿), 선박 해상 퍼레이드, 수산물 마술 공연, 싹쓰리 공연, 경북얼라이언스 공연 등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들이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옛 조상들의 지역 농·수 특산물 판로 개척의 애환과 삶을 그린“십이령 바지게꾼 놀이”를 개막식 전 공연으로 선보여 감동을 주었다.

죽변항은 국가어항이자 어업의 전진기지로서 한류와 난류가 교차하여 갑각류 및 해조류가 풍부하며, 죽변항 이용고도화사업으로 항구로서 급부상하고 있는 곳이다.

또한, 2020년도“제25회 바다의 날 기념식”개최지로 선정되어 국립해양과학교육관 개관(2020. 5. 완공), 죽변등대 일원 해안순환 레일바이크 등 주변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하여 시너지를 창출할 예정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이번 축제는 죽변항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죽변면 사회단체 및 주민들이 하나 되어 참여하여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자리가 되었다”며,“향후, 이번 축제 때 미흡했던 부분들은 지역주민들과의 협력을 통해 보완하여 전국적으로 으뜸인 겨울축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민지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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