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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준영 작가 한비문학 신인문학상 당선신인문학상에 ‘요정 이안두(Iandu)’를 응모
민준영 작가

민준영 작가가 한비문학 신인문학상 동화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민준영 작가는 지난 11월 제168회 한비문학 신인문학상에 ‘요정 이안두(Iandu)’를 응모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7월 지필문학에 응모한 ‘솜다리 이야기’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수상이다.

이번 작품은 길을 잃은 도깨비가 추위를 견디려고 숲에 불을 내자 숲의 요정 이안두가 꼬마 요정 마니들의 도움을 받아 동물들을 구해내고 아름다운 노래로 비를 내리게 해 불을 끈 후 도깨비를 집으로 돌려보내준다는 내용이다.

심사위원들은 “‘요정 이안두’는 독창적인 상상력으로 구성이 탄탄하고 이야기가 재미있으며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아이들의 생각과 마음, 그리고 정서를 잘 나타내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한편 민준영 작가는 진주에서 독서모임과 단편소설창작모임을 운영한 경력이 있으며 현재 경남문화예술진흥원(원장 윤치원) 자체사업체인 경남예술창작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다.

민준영 작가는 “지역의 설화와 좋아하는 가수에게 영감을 얻어 동화를 썼는데 당선 소식을 요정의 모티브가 된 가수의 콘서트 전날 듣게 되어 더욱 기뻤다”며 “모든 사람들이 자신만의 요정을 갖는 1인 1요정 시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여의봉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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