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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우정청 ‘情다운 우체국’ 포항호미곶우체국 선정12월 19일 개소 해시태그, 인증 이벤트 진행 호미곶광장에는 느린우체통 운영중
▲호미곶우체국 전경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서민지기자] 경북우정청(청장 이상학)은‘情다운 우체국’포항호미곶우체국을 선정하여 12월 19일부터 운영한다.

‘情다운 우체국’은 농·어촌 지역의 작은 규모의 우체국을 활용해 지역주민에게는 휴식장소를 제공하고, 관광 코스화 하여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경북우정청의 새로운 사업이다.

포항호미곶우체국은 우체국 자체를 포토존화하였으며 우체통 모양의 출입구가 인상적이다. 또한 관광객의 힐링과 편의를 위하여 북카페와 관광안내소를 운영한다. 이외에도 영원우표 포토존과 포항 관광안내도가 게시되어 있다.

아울러 카드를 작성하여 소원나무에 매달기, ‘상생의 손’ 스탬프 도장 찍기 체험도 할 수 있다.

12월 19일부터 2020년 1월 18일까지 한 달간 두 가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첫 번째는 포항호미곶우체국 해시태그 이벤트이다. 참가 방법은 본인의 SNS에‘#포항호미곶우체국’해시태그와 관련사진, 짧은 글을 함께 올려 주면 된다. 텀블러, 여행용 파우치 등 다양한 선물이 준비되어 있다.

두 번째는 블로그나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에 ‘情다운 우체국 포항호미곶우체국’방문 내용을 남기면 선착순 20명에게 포항 해맞이빵을 증정한다.

한편, 호미곶우체국 인근 해맞이 일출 명소인 호미곶 광장에‘느린우체통’이 설치·운영중이다. 느린우체통이란‘기다림’의 의미를 되새기며 방문 당시의 추억을 돌이켜 볼 수 있는 아날로그 우편서비스다. 상생의 손을 모티브로 한 영원엽서는 이용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제공되며, 매년 12월에 발송된다.

12월 19일 현판 및 개소식에는 경북우정청장은 물론 포항시 부시장, 호미곶부면장, 개발자문위원장 등 지역기관장과 주민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경북우정청장은“앞으로도 지역의 활력재생을 위해 국내외 관광객이 다시 찾고 싶은 포항이 될 수 있도록 우체국이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노력 할 것이다.”라고 강조하였다.

서민지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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