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경제산업 일반경제 군위
군위군, 기업하기 좋은 환경 체감 상승률 전국 1위!작년 219위에서 60위로 껑충, 기업환경 개선 기여도 크다고 평가 받아
▲2019년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군위군이 ‘2019년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에서 전년 대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 체감 상승률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와 8,8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발표한 이번 평가에서, 군위군은 작년 219위에서 올해 60위로, 159계단이나 뛰어오르며 기업환경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를 위해 총 114억원을 긴급 수혈한 한편,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정책설명회’ 및 대표자 간담회 등을 개최, 각종 규제애로를 청취 및 해결하고 건의사항을 정책에 반영하는 등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친 것이 주요했다.

또한 농공단지 폐수처리장 환경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점과 기업의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해 농공단지 공장건축물 지붕 위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군 관리계획을 변경한 점 역시 주목받은 것으로 보인다.

그 밖에도 군위군은 관내 금융기관과 연계하여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융자금에 대한 이자보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경상북도와 대구지방고용노동청, 경상북도 경제진흥원과 경북신용보증재단 등 유관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중소기업 인턴사원제, 중소기업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고용장려금 지원제도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군위군청 임병태 경제과장은 “군위군과 기업인이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다져나가, 향후 더욱 많은 기업체들이 군위군을 찾아, 공생 공영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석경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