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곡전문 공동경영체 샘물영농조합법인 대표 및 법인 관계자들과 대화의 시간 ⓒ국제i저널 |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장세용 구미시장은 24일 시장실을 방문한 잡곡전문 공동경영체 샘물영농조합법인 박정웅 대표 및 법인 관계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구미시 도개면에 위치한 샘물영농조합법인은 잡곡을 전문으로 생산·가공하는 농업법인으로 총 38여 농가가 참여해 논콩 69ha, 잡곡 10ha를 재배하고 있으며 특히, 논콩은 CJ브리딩과의 계약재배를 통해 수확, 판매까지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논콩 재배단지를 조직화하여 정부 주요시책인 논 타작물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자체적으로 콩 선별·포장시설 등을 갖추고 있어 타작물 식량자급률 제고 및 지역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날 박정웅 대표는 법인의 운영현황을 간략히 설명하고, 올해 잡곡공동경영체 육성사업 추진 경과 및 향후 논타작물 참여 계획과 재배단지 확대방안 등에 대해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앞으로도 타작물 재배 확대와 내실 있는 법인 운영으로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발 벗고 나설 것을 다짐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어려운 농업 여건 속에서도 국민의 먹을거리 생산을 위해 고생하시는 구미시 농업인들을 위해 앞장서 이끌어 주시기를 당부하고, 앞으로도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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