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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 문화기획자 양성학교 수료식 및 애장품 전시회 개최수료생 36명, 문화기획자로서 활동 기대, 체계적 전문지식 쌓을수 있는 기회
▲문화기획자 양성학교 수료생 및 박승호 총장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석경희 기자] 계명문화대학교는 최근 대학 본관 시청각실과 전시실에서 문화도시인 대구의 지역맞춤 문화기획자 양성과정의 수료식과 교육생들의 전시기획 실습으로 애장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문화기획자 양성과정의 수료생 36명과 대구교육박물관 김정학 관장, 이인성기념사업회 이채원 회장과 계명문화대학교 박승호 총장을 비롯해 산학협력단 김윤갑 단장 등 주요 보직교수들이 참석했다.

대구시와 대구문화재단이 후원하고 계명문화대학교가 운영한 ‘문화기획자 양성학교’는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가 높은 문화예술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대학차원으로는 계명문화대학교가 처음으로 시작하는 프로그램이었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를 품고 세상을 향한 질주’라는 테마를 가지고 기본학기와 심화학기로 구분해 수업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의 특징으로는 첫째, 학교 교과과정으로는 절대로 만나기 어렵고, 현장에서는 이미 지나쳐버린 전문지식을 체계적으로 쌓을 수 있으며, 둘째, 현장경험이 풍부하고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명성이 있는 유명한 분들이 강사와 멘토로 나섰다는 점이다.

셋째로는 교육생들이 교육과정에서 제안한 문화기획 아이디어 하나하나가 성과물이 되고, 그 성과물로 현장실습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돼 교육생들은 단순 수료차원을 넘어 경력관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네 번째는, 교육과정 동안 교육생들은 문화를 즐기고, 참여하고, 기획하고 그리고 직접 실행해 보는 전 과정을 체험해 볼 수 있으며, 다섯번째는 교육생들에게 주어진 모든 혜택들이 무료라는 점이다.

또한, 문화기획 양성과정의 실습교육으로 “소중한 추억, 나만의 보물”을 주제로 교육생들의 애장품 전시회를 계명문화대학교 문화관 전시실에서 개최했다.

전시회에는 계명문화대학교 박승호 총장님의 애장품 2점과 문화기획자 양성학교 교육생들이 개인적으로 아껴두고 간직하고 있던 미술품은 물론 전시하고 싶었던 개인의 보물, 또 가족 간의 사연이나 추억이 담긴 애장품 70여점을 전시했다.

계명문화대학교 박승호 총장은 “제1기 문화기획자 양성학교를 수료한 교육생들의 문화기획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있도록 네트워킹을 통한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를 할 것이다.”고 계획을 밝혔다.

한편, 문화기획자 양성학교 수료생들은 이미 각자의 관심 분야에서 문화기획자로서 활동을 하고 있거나, 자신의 문화기획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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