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보건소 모바일헬스케어 모집 포스터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서민지기자]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 앱을 통해 건강을 관리해주는 내 손안의 보건소 ‘보건소 모바일헬스케어사업’ 참여자 선착순 200명을 3월 중순까지 모집한다.

보건소 모바일헬스케어는 보건소 건강증진사업과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ies)를 활용한 모바일 기반의 건강서비스 제공 사업이다.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시민에게 활동량계와 모바일 앱 연동을 통해 보건소 전문팀(의사,코디네이터,간호사,영양사,운동전문가)이 6개월 동안 맞춤형 건강 상담 및 예방적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만성질환으로의 이환율을 낮추고 건강한 삶을 영위 하도록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 시켜주는 프로그램이다.

신청자격은 만19세 이상 성인 중 건강위험요인을(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1개 이상 가지고 있는 포항시 거주자 또는 포항시 내 직장을 둔 직장인이며, 질환자 및 약물 복용자는 대상에서 제외 된다.

포항시는 모든 참여자에게 스마트워치 형태의 활동량계를 대여 제공하고 모바일 앱을 통해 개인맞춤형 신체활동 관리, 식습관 관리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북구보건소 김규만 건강관리과장은 “바쁜 현대생활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모바일 앱을 통해 전문화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만성질환으로의 이행을 예방하고 자가 건강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사업인 만큼 참여를 원하는 분들은 빠른 시일 내에 보건소로 연락 후 접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민지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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