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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생활실천’ 영남대 캠퍼스부터 시작!영남대 환경공학과 ‘에코챌린저스’, 캠퍼스 에코리더 ‘최우수상’ 수상
▲제9기 캠퍼스 에코리더 최우수상 수상한 영남대 환경공학과 학생들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영남대학교 학생들이 ‘제9기 캠퍼스 에코리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대학 캠퍼스 내에서 친환경 생활 실천 운동 확산을 위해 ‘캠퍼스 에코리더’를 선발해 활동을 지원해왔다.

2019년에는 대구·경북 7개 대학에서 12개 팀, 91명으로 구성된 제9기 캠퍼스 에코리더가 선발돼 지난해 5월 발대식을 갖고 약 8개월간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활동기간 중, 생활 속 미세먼지 저감, 에너지절약 및 자원순환 등을 위한 홍보, 캠페인, 프로젝트 등을 추진했다.

지난 12월 26일 8개월간의 활동을 마치고 최종 평가를 거친 결과, 영남대학교 환경공학과 ‘에코챌린저스’ 팀이 1위에 올라 최우수상을 수상해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

에코챌린저스 팀은 미세먼지의 유해성, 예방법 등을 알리기 위한 퀴즈 이벤트 등 거리 홍보활동은 물론, 환경토론회, 캠퍼스 정화 캠페인, 산불예방 프로젝트,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미세먼지 저감 프로젝트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또한 청소년들의 환경문제 인식 제고를 위해 아동센터 친환경교육도 실시했다. 이들은 프로젝트와 캠페인 내용을 카드뉴스로 제작해 SNS 등을 통한 온라인 홍보활동도 병행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들의 활동은대구, 부산 등지에서 직접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도 조사를 실시하고 친환경 생활 실천을 위한 프로젝트 방향을 정했다. 학생들이 자주 찾는 영남대 중앙도서관과 유동인구가 많은 대구 동성로 등을 찾아 캠페인을 진행했다.

에코챌린저스 팀은 “각 프로젝트마다 환경 이슈에 대한 트렌드를 잘 반영했고, 전문성을 인정받아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에코챌린저스팀을 이끈 박성은 팀장은 “환경문제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두고 보다 많은 사람이 이러한 문제를 인식하고 생활 속에서 환경 보전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에코리더로서의 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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