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중소기업인과의 간담회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성주군은 13일 군청에서 2020년 중소기업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내 기업인 단체 대표와 공단협의회 회장을 대상으로 열렸다.

주요 내용은 ▶2020년도 중소기업 자금 지원 계획 ▶중소기업 육성지원 강화 ▶노후 농공단지 공공시설물 정비 계획 ▶경상북도 기업지원시책 등 여러 가지 지원계획을 설명했으며, 기업 애로와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대책을 강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업인을 대표하여 성주군중소기업협의회 윤정환 회장은 "귀한 자리를 만들어 주어서 감사하다면서 기업과 성주군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성주군 기업지원과는 관내 6개소의 산업단지와 농공단지를 포함하여 1,010개소의 등록 중소기업을 관리하고 있다.

지난해 ▶기업역량강화 지원 ▶중소기업 자금 확대 지원 ▶중소기업제품 홍보관 설치 ▶중소기업 해외 무역사절단 파견 ▶중소기업애로 해소 ▶찾아가는 기업지원시책 설명회 등 다양한 기업육성시책들을 추진했으며, 그 결과 경상북도 중소기업육성지원시책 시·군평가에서 “최우수”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간담회에서 제시된 문제점의 해결방안을 강구하고 일부 해결이 어려운 문제는 규제 개선을 통하여 해결하도록 노력하겠으며, 기업도 『성주愛 먹자쓰놀 운동』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기업사랑, 성주사랑 실천으로 도농복합 행복성주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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