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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무료 세무 상담의 날’ 운영청년 세무사, 아름다운 재능기부로 세상을 바꾼다!
▲경북도, ‘무료 세무 상담의 날’ 운영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경상북도는 경산 지역 청년 세무사 6명(김남현, 손일수, 이창하, 정홍일, 최규하, 최용열)이 지난 13일 도청에서 ‘무료 세무 상담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날 ‘경북 청년 세무사’들은 오전 10시부터 16시까지 평소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소상공인, 농업인 등 도민과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양도소득세, 상속·증여세, 부가가치세, 종합소득세, 연말정산 등 다양한 세금에 대해 1:1로 무료 상담을 실시했다.

이 날 행사에는 모두 50여건의 세무상담을 했으며, 연말 정산 관련 부양가족 공제, 토지 수용 보상금에 대한 양도소득세, 1세대 3주택 중과세율 적용 여부, 일시적 2주택자에 대한 비과세 등 다양한 상담이 이뤄졌고, 특히 양도소득세, 상속·증여세 등 부동산에 대한 상담 비중이 높았다.

김장호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재능기부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현해 주신 경북 청년 세무사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청년들의 재능기부를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보겠다.”고 말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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