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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정신건강·자살예방사업 지난해 대비 26억 증가, 169억원 편성2020년 경자년! 몸도 마음도 건강한 경북!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경북도는 도민들의 마음건강을 보살피고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지난해 대비 26억원이 증가한 169억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통합정신건강증진사업에 선정되어 20억원을 확보함으로써 정신질환자의 체계적인 관리와 도민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 변화, 생명존중 분위기 조성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저소득층 정신질환자 치료비 지원 등 정신질환자 체계적인 관리 강화 ▲극단적 선택을 예방하는 안전망 구축과 환경 조성에 집중 ▲인식변화를 위한 홍보와 찾아가는 정신건강서비스 제공을 확대한다.

이외에도 청소년 ‘마음성장학교’·대학생 ‘정신건강박람회’·노년기 ‘마음건강백세’ 등 생애주기별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들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전문성과 역량강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이강창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감기에 걸렸을 때 병원을 찾는 것처럼 마음이 힘들거나 아플 때도 도움을 요청하고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것을 이제 도민들이 인식하고 보다 쉽게 다가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2020년 경자년에는 우리 도민들의 몸과 마음이 더욱 건강해지는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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