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농 교육 ⓒ국제i저널 |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성주군은 14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청년농업인 90여명을 대상으로 2020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청년창업농」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농업아카데미 이덕형 전문강사가 2020년도 청년창업농 선발 및 영농정착 지원사업 설명과 함께 미래 5년간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 및 면접 요령에 대한 상세한 강의를 실시하여 사업계획서 작성을 어려워하는 청년농업인에게 도움을 주었다.
성주군은 지난해 사상최대 참외소득 5,050억원을 달성하면서 젊은 지역의 후계농 및 귀농인들이 더욱 많이 청년창업농으로 지원하고 있는 추세로 이번 교육이 큰 호응을 받으면서 미래 청년농업인들이 참외산업을 더욱 발전시키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볼 수 있었다.
성주군 이병환 군수는 “청년들이 농업에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2030 청년농업인 아카데미교육 뿐만 아니라 청년농업인 자립기반구축, 청년농부 육성지원, 초보 청년농부 멘토링 지원사업 등 각종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경쟁력 있는 청년 후계농 육성을 위해 「2030 청년농업인 양성 아카데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오는 3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업인육성담당으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4-H연합회”라는 만39세 이하의 청년농업인단체도 육성하고 있어 영농 초기의 애로사항의 공감대 형성은 물론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지원하는 사업도 적극 실시하고 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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