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회 창업/노동 대구시
대구시, 겨울방학 대학생인턴 120명 선발‧배치대구의료관광 마케팅 참여, 지진대피소 점검 등 대구시정 체험

[국제i저널=대구 석경희 기자] 대구시는 겨울방학 5주 동안 지역대학생들에게 시정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학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학생인턴 120명을 선발·배치했다.

2020년 겨울방학 대학생인턴사업은 120명 모집에 3,998명이 지원해 사업 시작 이후 가장 높은 33대 1이라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에 선발된 120명은 시청, 사업소,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등에서 근무하면서 대구의료관광 마케팅 참여, 지진대피소 점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및 홍보 등 68개 분야에서 업무를 수행하며 시정을 경험할 예정이다.

대학생인턴들은 1월 20일부터 2월 21일까지 근무하며, 시간당 9,500원의 임금을 지급받는다. 5주 만근한 인턴의 경우 170만원 정도를 받게 된다.

한편, 2020년 대구시 대학생인턴 사업은 총 4회 실시할 예정이며, 상반기 대학생인턴 사업모집은 3월 23일부터 4월 3일까지 대구시 홈페이지(www.daegu.go.kr)를 통해 접수하고, 근무기간은 4월 27일부터 5월 29일까지 5주이다.

2016년부터 시작한 대구시 대학생 인턴 사업은 참가자 만족도가 높은 사업으로, 인턴에 참여한 학생은 사회생활 경험, 진로탐색, 취업경쟁력 및 대인관계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영애 대구시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수도권에 비해 열악한 환경에 있는 지역대학생들을 위해 알찬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대학생 인턴 채용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석경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