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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설 명절 대비 가축방역특별대책’ 추진설 전후 일제소독의날 운영과 대국민 가축방역 홍보 강화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경상북도는 설 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해외여행객 등 사람과 차량의 많은 이동이 예상됨에 따라 ‘설 명절 대비 가축방역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설 명절 전후인 22일, 29일은 축산농가, 도축장, 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축산시설운영자는 축사 등 축산관계시설 내·외부, 출입구, 주변도로는 물론 농장 출입차량에 대해 세척·소독을 실시하고, 소규모 농가, 전통시장, 밀집사육지역, 철새도래지 등 방역취약지역은 도, 시군, 축협 공동 방제단, 방역본부에서 보유한 방제차량을 총 동원하여 소독을 실시하는 등 일제소독의 날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여행객, 귀성객이 많이 드나드는 고속도로 진·출입로, 버스터미널, 기차역 등 주요 교통시설에 해외 불법 축산물 반입금지 및 농장 출입 금지 등 방역수칙 홍보 현수막을 설치한다.

마을단위 방송과, 반상회 회보, 해외발생상황 SMS문자 등 가용 수단을 총 동원하여 축산시설 소독 등 방역요령과 농장 방문 귀성객의 행동요령 등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김종수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설 명절 대규모 이동으로 인해 방역이 취약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가축질병 예방을 위해 축산 농가에서는 축사 점검과 소독 등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귀성객은 설 연휴 기간 중 축산농가, 철새도래지 주변 등 방문을 최대한 자제하고, 부득이 방문하게 되는 경우 사람 및 차량 내·외부 방문 전후 소독을 철저히 하는 등 방역수칙을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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