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건강지킴이 이불빨래방 개소ⓒ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이유림기자] 청송군은 지난 21일 현서면 전통시장에 ‘현서면 건강지킴이 이불빨래방’을 개소했다.

건강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현서면 건강지킴이 이불빨래방’은 현서면 19개리, 84가구의 고령, 독거, 거동불편가구를 대상으로 이불 빨래를 무료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현서면 건강위원회 55명과 건강지킴이(자원봉사자)를 중심으로 총 6개조를 편성하여 오는 28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청송군보건의료원은 고령가구,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등에게 편의를 제공함은 물론 위생적인 생활환경을 조성하여 어르신들의 질환을 사전에 예방하고 안정된 노후 생활을 통해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한 삶을 돕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특히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협력을 통해 이웃 간 유대감을 증가시키고 현서면을 건강마을로 변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현서면 건강지킴이 이불빨래방 운영으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한 건강한 노후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주민참여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유림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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