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청도군은 자연재해 위험지구 내 주택을 대상으로 단체보험가입을 풍수해보험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풍수해보험은 국민이 저렴한 보험료로 예기치 못한 풍수해나 지진재해 시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선진형 재난관리제도로서 주택과 온실, 소상공인 상가 및 공장물건에 대하여 가입이 가능하다.
기존에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적 약자층만을 대상으로 단체보험을 추진하였으나 이번에는 풍수해로 인한 피해에 취약한 지역인 자연재해위험지구 내의 주택을 대상으로도 단체보험을 추진한다.
보험 가입 시에는 최대 99백만원(주택완전파손, 100㎡기준)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보험 미가입시 재난지원금으로 지원되는 12백만원에 비해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단체보험 가입을 원하는 사람은 읍면사무소 및 군청 안전건설과 자연재난담당으로 문의하거나 풍수해보험 판매 5개 민간보험사인 동부화재, 현대해상, 삼성화재,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으로 연락하여 상담 받으면 된다.
청도군 관계자는 “자연재해로부터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풍수해보험에 많이 가입하셔서 점점 더 많아지는 자연재해로부터 소중한 재산 피해에 대비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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