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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외국인근로자·다문화가족 등 설맞이 정(情) 나눔!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훈훈한 온정으로 채워
▲설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격려 방문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구미시는 26 경자년 설날을 맞아 ‘꿈을이루는사람들’ 및 구미제일외국인상담센터에서 외국인근로자 등 이주민을 대상으로 정(情)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정든 가족과 친지를 떠나 먼 이국땅에서 땀 흘리며 지역경제 발전에 일익을 다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 등 이주민들의 고국의 향수를 달래고, 우리나라의 따뜻한 정과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합동세배, 덕담, 떡국 및 전통음식 나눔으로 이뤄졌다.

특히 장세용 구미시장은 ‘꿈을이루는사람들’에서 외국인근로자 및 다문화가족, 북한이탈주민 150여명에게 직접 떡국을 배식하며 참석자 한분 한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외국인근로자 60여명이 참석한 구미제일외국인상담센터에서는 몽골전통음식을 함께 나눠 먹으며 고국에 대한 그리움을 달랬다.

행사에 참여한 한 외국인근로자는 "평소에는 각자 다른 일을 하지만 떡국을 먹고 이야기도 나누면서 명절을 함께 보내니 마치 가족처럼 가까워졌다.”라고 말했다.

장세용 시장은 “구미시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족 및 거주 외국인들이 지역사회에서 공동체 일원으로 함께 당당히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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